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매장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앞서 18일 백화점 1층 매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출근 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롯데백화점 코로나19 확진자 또 나와, 추가 확진은 아직 없어

▲ 롯데백화점 로고


오후5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해당 매장은 이날까지 영업을 중단하고 확진된 직원의 동료와 주변 매장에 근무하던 직원 28명에 코로나19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결과 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된 직원과 밀접 접촉했던 소비자에게도 보건당국이 연락을 취해 조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앞서 12일에도 브랜드 매장 2곳에서 직원 2명이 확진됐고 사흘 전인 9일에도 가전 매장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었다.

롯데백화점은 확진된 직원이 발생하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해당 매장을 고지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