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이 ESG채권을 발행해 친환경야와 사회 취약계층 금융지원에 나선다.

JB우리캐피탈은 13일 총 700억 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 ESG채권 700억 규모 발행, "친환경분야 지원"

▲ JB우리캐피탈 로고.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아 1년 6개월물 200억 원, 2년물 200억 원, 3년물 200억 원, 5년물 100억 원 등 총 700억 원의 채권이 발행됐다.

이번 ESG채권은 친환경차량 등 친환경분야 지원과 사회취약계층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 지속가능채권이다.

JB우리캐피탈은 4월 1천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해 ESG채권 발행의 포문을 열었다.

5월 500억 원, 7월 1천억 원에 이어 연이은 ESG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총 3200억 원의 자금을 ESG채권을 통해 조달했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주사업영역인 금융서비스를 통한 환경 개선과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 ESG채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