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8월11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
신한라이프가 고액자산가고객의 상속과 중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신한라이프는 보험업계 최초로 자산관리(WM)본부 아래 ‘상속증여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가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상속증여연구소는 기존 고액자산가 고객에 더해 최근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치 상승으로 상속과 증여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상속 및 증여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조직이다.
세무와 노무, 법무, 부동산 등 전문가가 고객에 컨설팅을 제공하며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운영된다.
신한라이프 상속증여연구소는 앞으로 상속과 증여 관련한 시장 동향 연구보고서 발간, 세미나 개최, 언론 기고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성대규 사장은 “저금리와 고령화시대가 다가오면서 자산가 고객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춰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