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는 외국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보도는 이미 밝혔듯이 사실이 아니다.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는 한국 정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남북이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재개장하고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측은 전날인 27일에도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남북정상 사이 대면접촉 또는 화상회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북 정상 사이 대면접촉, 화상회담에 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대답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많은 문제들을 논의해갈 출발점인 통신선을 복원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많은 것들은 또 논의하고 협의해 나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보도는 이미 밝혔듯이 사실이 아니다.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앞서 로이터는 한국 정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남북이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재개장하고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측은 전날인 27일에도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남북정상 사이 대면접촉 또는 화상회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북 정상 사이 대면접촉, 화상회담에 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대답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많은 문제들을 논의해갈 출발점인 통신선을 복원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많은 것들은 또 논의하고 협의해 나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