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7월21일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 영업점장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장이 온라인에서 하반기 주요 전략방향을 논의했다.
기업은행은 21일 비대면 장식으로 전국 영업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은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 등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영업점장들은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ESG경영 강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및 자산건전성 관리를 꼽았다.
윤 행장은 기업 경영 양극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맞춤형 여신지원과 신용 위험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과와 실력에 기반한 인사가 영업점 단위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새 인사시스템 도입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기업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본사와 여러 영업점의 마케팅 우수사례도 영업점장들에 소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