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무인 주류판매기를 도입한다.

이마트24는 19일부터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주류판매기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24, 서울 본점에 인공지능 기반 무인 주류판매기 도입

▲ 이마트24가 19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주류판매기를 선보인다.


무인 주류판매기는 기기에 장착된 QR리더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스캔한 뒤 결제수단을 선택하고 개인정보 취급 동의 서명을 하면 냉장고 문이 열린다.

상품을 꺼내고 문을 닫아야지만 결제되며 상품을 들었다가 다시 제자리에 놓았을 때에는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다.

무인 주류판매기는 유·무인 방식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매장 직원이 있을 때는 일반 주류냉장고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마트24는 24시간 자동판매기 방식으로 운영되는 무인 주류자판기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