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한돈 한우 냉장육 판매 '바로 픽'서비스 시범운영

▲ 고객이 이마트24에서 판매되는 농협 냉장육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24>

이마트24가 편의점에서 한돈과 한우 냉장육을 시범판매한다.

이마트24는 13일부터 원룸촌과 아파트, 휴양지 등 상권별 3개 매장에서 농협의 한돈과 한우상품을 판매하는 '바로 픽'서비스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판매되는 상품은 농협 무항상제 한돈 5종(삼겹살, 벌집삼겹살, 목살. 삼겹·목심, 찌개거리)과 무항생제 한우 2종(등심, 채끝)이다.

바로 픽 시범매장은 관련 홍보물을 설치하고 냉장육 전용집기를 마련해 상품 이용을 돕기로 했다. 이마트24와 농협은 고객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용매장 확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집 근처 편의점에서 신선식품 등 다양한 상품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사이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냉동육, 과일, 채소 등으로 취급품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