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중고마켓 플랫폼을 선보였다.
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 블루(BLUE) 안에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앱 블루(BLUE) 안에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절차없이 전국 352개 직영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현대오일뱅크는 블루마켓 출시를 맞아 중고물품을 많이 등록하거나 거래하는 회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에코왕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현대오일뱅크 블루마켓이 내세운 경쟁력은 안전과 접근성이다.
주유소는 도심 등 주요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중고거래 장소로 정하기 쉽고 사업장 안에 폐쇄회로TV나 관리자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주유소에는 주차공간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물품의 직거래도 훨씬 편리하다고 현대오일뱅크는 설명했다.
권태형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장은 “현대오일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자원의 재사용과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문화를 지역사회에서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