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림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가 마주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효율적이면서도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다국적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mRNA-1273)의 무균충전 및 마감을 지원하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분야에서 선두를 달려온 만큼 위탁개발(CDO)부터 바이오의약품 안전 테스트, 무균충전, 마감 공정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첫해인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하는 등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행사에 참가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리게 돼 바이오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상전시관을 구축해 파트너사와 교류하고 있다.
올해 바이오디지털행사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기간 고객사와 1대1 미팅을 활발히 진행하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고객에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