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환경리스크 측정하고 관리하는 적도원칙 이행보고서 발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6-11 15:5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금융거래에서 환경 관련한 리스크를 측정하고 관리해 온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펴냈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 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환경리스크 측정하고 관리하는 적도원칙 이행보고서 발간
▲ 신한은행 기업로고.

적도원칙은 환경오염과 생태계 훼손, 인권침해 등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채택한 협약이다.

금융기관이 적도원칙에 가입하면 특정 분야의 여신 등 금융거래와 관련해 환경적 영향을 평가한 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야만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에 가입한 뒤 올해 1분기까지 모두 22건의 적도원칙 적용대상 금융지원을 검토한 결과 모든 건이 적도원칙의 준수사항에 부합함을 확인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해당 22건의 금융거래와 관련한 적도원칙 이행 성과를 담고 있다.

적도원칙 이행보고서는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ESG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은행 자산의 탄소배출량 측정 대상을 비상장회사까지 확대하고 은행 내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환경영향 측정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에 적도거래원칙 준수여부를 판단해 환경사회적으로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