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표를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LX홀딩스는 2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LX’ 상호 및 상표 사용과 관련한 상생협력안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치호 LX홀딩스 사장과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LX홀딩스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각자 사업과 관련해 특허청에 출원 또는 등록된 상표의 사용을 존중하기로 했다.
또 해외사업 및 첨단기술사업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스타트업 지원, 스포츠팀 후원, 취약계층 지원, 기후변화 대응분야 협업 등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민관상생에 기여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송치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더욱 나은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대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