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열고 우수 중견기업의 인재채용을 돕는다.

기업은행은 6월4일까지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우수 중견기업 채용 돕는 비대면 일자리박람회 개최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다날, 더존비즈온, 에듀윌, 에코프로비엠, 한미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과 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행사다.

참여기업들은 박람회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이력서를 심사한 뒤 실시간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화상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200명은 선착순으로 면접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구직자 5천 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인공지능 면접교육 등 특강도 진행한다.

구직자들이 박람회에서 중견기업들의 채용설명회 영상을 찾아보고 지원할 수도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고용안전망 구축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