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 설립과 운영자금으로 645억 더 출연

▲ 한국전력공사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 및 운영자금으로 645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을 위해 자금을 추가로 출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 및 운영자금으로 645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본관동 등 캠퍼스 주요시설 건설공사 발주 및 2021년 학교 운영 등을 위해 자금을 출연했다"며 "해당 출연금은 2019년 8월 8일에 출연한 1차 출연금 이후 2차 출연금이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전력공사는 2019년 8월 600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 나주시 혁신도시 인근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건립하고 있다.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캠퍼스 건설과 교원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