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디지털솔루션기업 레이가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레이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레이, 우선주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 이상철 레이 대표이사.


레이는 2021년 6월4일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신주 배정일은 2021년 6월4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6월23일이다.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모두 721만3950주다. 보통주가 665만3267주, 우선주가 56만683주다.    

무상증자가 끝나면 총 발행주식 수는 1442만7900주가 된다. 

레이는 무상증자 재원으로 주식발행초과금 36억697만5천 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진단시스템과 디지털치료 솔루션 전문회사로 2004년 세워졌다.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진단을 기반으로 디지털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며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