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2021-05-16 15: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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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NS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LGCNS는 지난해 말부터 카드·은행·증권 등 다양한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고객회사들 사이에 서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시험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테스트 얼라이언스(MTA)’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LGCNS는 지난해 말부터 카드·은행·증권 등 다양한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고객회사들 사이에 서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시험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테스트 얼라이언스(MTA)’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LGCNS >
LGCNS는 올해 8월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정식 개시하기 전까지 실제 서비스와 유사한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을 주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CNS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은 고객회사의 요구에 따라 새로 구축하는 SI(시스템 통합) 형태와 자체개발한 플랫폼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홍승용 LGCNS 금융 이노베이션 담당은 “마이데이터의 핵심인 안전하고 투명한 개인 신용정보 관리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다양한 부가가치를 더한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