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이름을 SK에코플랜트로 바꾼다, 임시주주총회 21일 열어

▲ SK에코플랜트로 회사 이름을 바꾸기 위한 SK건설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공고. < SK건설 >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로 회사이름을 바꾼다.

10일 SK건설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공고문에 따르면 SK건설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본사 사옥에서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정관 변경안은 회사이름을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SK ecoplant)로 바꾸는 내용이다.

주총에서 변경안이 통과하면 SK건설은 5월 안에 SK에코플랜트로 회사이름을 바꾼다.

SK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삼고 2020년부터 수소 연료전지부터 폐기물처리, 풍력, 태양광 등 친환경, 신에너지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에코플랜트, SK임팩트, SK서클러스 등 3개의 '상호 변경의 상호 가등기'를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