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가 5월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건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과 아비다 이슬람(Ab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가 한국과 방글라데시 사이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3일
나재철 회장과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건물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나 회장과 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사이 우호 친선 및 금융협력방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의 방글라데시 직접투자 규모는 2020년 11월까지 누적 3억81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한국이 방글라데시에 수출하는 규모는 2011년 16억2800만 달러를 보인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7년 12억7600만 달러로 직전 년도와 비교해 10.2% 증가한 바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방글라데시의 제조업 신규투자 활성화 및 경제성장에 따른 수출품목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한국이 방글라데시로 수출하는 규모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