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기한이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열린 제29차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회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방안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뼈대는 자금지원 기한을 연장하고 일부 자금지원 조건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 및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지원기한은 4월30일까지였으나 12월31일까지로 8개월 연장됐다.
자금지원을 받는 기업의 고소득 임직원 연봉 동결시점은 2019년에서 2020년으로, 고용유지 기준시점은 2020년 5월1일에서 2021년 5월1일로 현실에 맞도록 변경됐다.
기금 지원기업은 지원기간에 2억 원 이상 고소득 임직원의 연봉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 5월1일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90%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고용유지 조건도 부여된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 운영의 불안정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40조 규모로 설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금융위원회는 22일 열린 제29차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회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방안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금융위원회 로고.
개정안의 뼈대는 자금지원 기한을 연장하고 일부 자금지원 조건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 및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지원기한은 4월30일까지였으나 12월31일까지로 8개월 연장됐다.
자금지원을 받는 기업의 고소득 임직원 연봉 동결시점은 2019년에서 2020년으로, 고용유지 기준시점은 2020년 5월1일에서 2021년 5월1일로 현실에 맞도록 변경됐다.
기금 지원기업은 지원기간에 2억 원 이상 고소득 임직원의 연봉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 5월1일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90%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고용유지 조건도 부여된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 운영의 불안정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40조 규모로 설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