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파킹통장상품 '플러스박스'를 개편했다.
케이뱅크는 하루만 맡겨도 연 0.5% 이자를 지급하는 플러스박스의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의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뱅크> |
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에 용돈, 비상금 등 용도에 따라 계좌를 최대 10개까지 나눠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케이뱅크는 금융권에서 유행하는 ‘통장 쪼개기’ 기능을 파킹통장에 접목해 편의성은 유지하고 계획에 따라 저축을 돕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러스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0.5%(22일 기준) 금리를 적용 받는다. 최대 1억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원하는 날에 입출금 통장에서 다양한 플러스박스로 자동이체를 도와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매주 같은 요일이나 매달 같은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이체하는 기능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플러스박스에 통장 쪼개기기능을 추가해 여유자금을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혁신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