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페이북으로 펀드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BC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의 국내 펀드상품을 갖춘 ‘펀드 간편 투자’를 페이북에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 BC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의 국내 펀드상품을 갖춘 ‘펀드 간편 투자’ 서비스를 페이북에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 BC카드 > |
페이북은 BC카드의 모바일결제 금융 플랫폼이다. BC카드의 여러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펀드 간편투자서비스는 1천 원 이상 일회성 투자를 할 수 있다. 매달 지정된 날짜에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할 수도 있다.
펀드 간편투자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페이북앱에서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고 페이북머니 충전계좌로 등록하면 된다.
BC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펀드 간편투자서비스를 이용해 12월 말까지 투자를 마치면 다음달 20일까지 투자금액의 1%(최대 10만 원)를 페이북머니로 제공한다. 환매금액은 차감된다.
페이북앱에서 신한금융투자 자산관리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는 페이북머니 1만 원을 추가로 준다.
오성수 BC카드 마이데이터사업본부장은 “BC카드는 페이북 고객들을 위해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펀드 간편투자서비스를 마이데이터사업 기반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