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옛 국군정보사령부 터에 문화예술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서초구 서초동 1005-6번지 일대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가결했다고 서초구가 25일 전했다.
 
서울 서초구 옛 정보사 터에 문화예술 복합시설 들어서, 내년 착공

▲ 서울 서초구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 일대. <서초구>


계획안에 따르면 정보사 부지 16만㎡ 가운데 공원을 제외한 9만7천㎡ 규모의 부지 북쪽에는 업무시설, 공공용지와 함께 미술관이 조성된다. 

남쪽에는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정보사 부지 개발사업은 내년에 착공하며 준공은 2025년으로 예정됐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도 가결했다. 

성동구치소 부지의 용도지역은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전체부지 가운데 주거용지 4만7440㎡에는 신혼희망타운 1300세대가 들어선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