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이 제24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올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정창선 연임, 현 중흥건설그룹 회장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


정 회장은 제23대에 이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정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광주전남이 낙후된 도시가 아닌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큰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탤 생각”이라며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상공회의소 재청확충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24대 광주상의 의원은 40%가량이 새 인물로 바뀌었다. 

부회장은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현철 금호고속 대표이사,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 등 8명이 맡는다.

이권수 고운건설 회장, 김정설 한국그린피아 대표이사 등 25명은 상임의원으로 선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