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삼성전자 전자제품 유통매장인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삼성디지털프라자 관련 혜택을 강화한 '디지털프라자 베네핏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로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결제하면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장기할부 고객은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고 2만 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디지털프라자 베네핏 삼성카드는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비,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등 생활요금 자동납부 이용고객에게 최고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장기할부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자동납부 할인을 5%까지 받을 수 있다.
주요소와 일부 온라인쇼핑몰 가맹점에서도 최고 6% 할인혜택이 적용되지만 삼성디지털프라자 장기할부를 이용중이면 할인율이 최고 3%로 낮아진다.
삼성전자 온라인쇼핑몰 삼성닷컴에서 상시 3% 할인혜택도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31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카드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고 60만 포인트를 증정하거나 2%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디지털프라자 베네핏 삼성카드에 다양한 혜택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