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2021-03-09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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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SKC는 9일부터 ‘SKC 스타트업 플러스’ 4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SKC 스타트업 플러스 4시 공모전 포스터. < SKC >
이 공모전은 2018년부터 해마다 진행되며 유망기술을 지닌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 고기능, 고부가 산업소재에 관한 창의적 아이디어나 기술을 지닌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4월1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0개 안팎의 팀을 선발하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4월30일에 발표한다.
SKC는 이 공모전을 통해 참가기업에 기술사업화 지원금과 경영 노하우, 연구개발(R&D) 인프라 등 40년 소재 전문기업 역량을 공유한다.
특히 지난해 시작한 컨설팅서비스 ‘산업의 고수’를 통해 기술, 금융, 안전/환경, 창업관련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국 중소소재기업과 산업계 전문가를 연계하는 서비스다.
협력기관은 해당 기업에 분야별 전문성을 더해준다.
협력기관에는 한국공학한림원과 기술보증기금,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법무법인 세종,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등이 있다.
SKC 관계자는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에 참여한 기관들과 협력해 소재분야 유망기업을 육성해 소재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이 플랫폼에 참여해 유망기업에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