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관계자가 ‘하이브리드형 버크만 자기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
세종대학교가 버크만코리아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세종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과 미래교육원은 2020년 12월 지역사회 교육문화 프로그램 ‘하이브리드형 버크만 자기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하이브리드형 버크만 자기탐색’은 코로나19로 고용불안을 느끼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 자기진단과 해석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과 미래교육원이 지역기업 버크만코리아와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오프라인(5명 이하)과 온라인(50명 이하)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모두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강사는 3시간에 걸쳐 버크만 자기진단을 시행해 개인적 흥미, 스트레스 행동방식, 행동강점, 문제해결 방식 등을 도출해 내고 그 결과로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엄종화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 교학부총장은 “지역주민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이를 빠르게 반영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세종대의 지역주민에 관한 관심을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은경 세종대 미래교육원장은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며 "생애주기 단계별로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