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명동밥집' 도시락 봉사활동, 조경목 "힘든 이들에게 보탬"

▲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 번째)과 임직원들이 5일 명동밥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너지 >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조경목 사장은 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SK에너지가 7일 밝혔다. 

조 사장은 SK에너지 임직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과 명절 선물을 노숙인과 결식 노인 등 500여 명에 전달했다.

SK에너지는 소셜벤처기업인 오투엠에서 만든 마스크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은 SK그룹이 올해 초부터 소상공인들로부터 도시락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조 사장은 “우리의 정성이 힘든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참여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19가 진정돼 행복한 세상이 오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