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월2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식품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2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금보험공사 및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열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우리행복상자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쌀과 떡국떡, 누룽지, 한과 등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은행 영업본부 및 예금보험공사 임직원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설연휴 전까지 2천 개의 우리행복상자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식품류는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물품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손태승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와 상생에 힘쓰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위성백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분들께 작게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항상 주변을 살피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