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앱에서 선착순으로 커피와 햄버거, 편의점 쿠폰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쿠폰마켓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100원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앱 '쏠'에서 모바일쿠폰마켓 기능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정해진 쿠폰을 선착순으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버거킹 불고기와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GS25 편의점 2천 원 상품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고 2월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선착순 판매가 진행된다.
모바일쿠폰마켓은 신한은행 모바일앱에서 이용하지 않은 쿠폰을 다른 사용자와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다.
약 250개 브랜드 모바일쿠폰을 거래할 수 있고 쿠폰을 구매할 때 2% 포인트 적립혜택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쿠폰과 중고거래에 익숙한 고객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종산업 제휴를 통해 참신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