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웰메이드예당, 배우 이종석 앞세워 중국 진출 확대

조은진 기자 jej3617@businesspost.co.kr 2015-12-23 20:5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연예기획사 웰메이드예당이 중국 미디어기업 DMG그룹과 손잡고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웰메이드예당은 DMG그룹과 한중합작 드라마인 ‘비취연인’에 소속배우 이종석씨가 출연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23일 맺었다.

  웰메이드예당, 배우 이종석 앞세워 중국 진출 확대  
▲ 웰메이드예당 소속 탤런트 이종석씨.
DMG그룹은 헐리웃 영화 ‘아이언맨3'와 ’포인트 브레이크‘의 공동제작을 맡기로 하는 등 중국 영화계의 큰손으로 불리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비취연인은 총제작비 400억 원 가량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이종석씨는 내년 1월부터 이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다.

웰메이드예당과 DMG그룹은 이씨의 드라마 출연료를 회당 2억 원, 총 60억 원 규모로 계약했다.

이는 지금까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 한국배우가 받는 출연료 가운데 가장 많다.

이씨의 출연료는 웰메이드예당 입장에서도 지난해 올린 매출 417억 원의 약 15% 수준에 이를 만큼 큰 금액이다.

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이종석씨가 받는 출연료는 촬영이 시작되는 내년 1월부터 매출로 인식된다”며 “2016년 실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웰메이드예당은 DMG그룹과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 진출을 확대하려 한다.

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DMG그룹과 협력해 중국에서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며 “걸스데이와 EXID 등 소속가수들의 중국활동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