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중국 고객사의 워크아웃(기업회생절차)으로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OCI는 중국 고객사 잉리와 체결한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2건을 해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첫 번째 계약은 이행률 68%로 미이행 금액 1702억1480만1581원을 해지금액으로 산정했다. 이는 2019년 연결 매출 6.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건의 계약기간은 2011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였다.
두 번째 계약은 이행률 7%에 그쳤고 해지금액은 9852억4408만1891원이다. 이는 2019년 기준 연결 매출의 37.8%에 해당한다.
이 건은 2012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로 계약기간이 정해졌다.
OCI는 해지 주요사유로 2건 모두 계약상대방인 잉리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CI는 "위 계약 해지에 따라 당사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OCI는 중국 고객사 잉리와 체결한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2건을 해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
첫 번째 계약은 이행률 68%로 미이행 금액 1702억1480만1581원을 해지금액으로 산정했다. 이는 2019년 연결 매출 6.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건의 계약기간은 2011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였다.
두 번째 계약은 이행률 7%에 그쳤고 해지금액은 9852억4408만1891원이다. 이는 2019년 기준 연결 매출의 37.8%에 해당한다.
이 건은 2012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로 계약기간이 정해졌다.
OCI는 해지 주요사유로 2건 모두 계약상대방인 잉리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CI는 "위 계약 해지에 따라 당사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