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3억 원의 성금을 모았다.

KDB산업은행은 29일 연말 사랑나누기 행사로 모은 3억 원의 성금을 복지시설 등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 연말 사랑나누기 행사로 3억 모아 복지시설에 전달

▲ KDB산업은행 로고.


KDB산업은행은 해마다 연말에 본점과 지점의 모든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지역별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3억 원은 직원 모금액과 은행의 매칭 기부액으로 조성됐다. 

이 외에 산업은행은 해마다 불우이웃돕기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억4천만 원을 비영리 재단법인 KDB나눔재단에 기부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