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니어폰을 예약한 고객들에게 산타 복장을 한 배송담당자가 직접 제품을 전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SK텔레콤은 24일 LTE 주니어폰인 ‘갤럭시A21sZEN’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산타배송’ 이벤트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 산타 복장을 한 SK텔레콤 배송 담당자가 고객에게 갤럭시 주니어폰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
산타 복장을 한 배송담당자가 고객의 집을 방문해 주문한 스마트폰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했다.
SK텔레콤은 “산타배송을 받은 고객들이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갑갑해 하던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백화점이나 마트 등에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비대면 방식으로 휴대전화의 구매 및 개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T다이렉트샵을 통해 ‘바로도착 행복배송’서비스를 7월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산타배송도 바로도착 행복배송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지형 SK텔레콤 언택트CP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