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12-24 1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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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송년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23일 2020년 송년행사를 디지털 콘택트(Digital Contact)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23일 2020년 송년 행사를 디지털 콘택트(Digital Contact)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2020년 같지만 다른 송년회'로 이름 지어진 올해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 진행과 채팅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송년행사에 앞서 기념품을 직원에게 전달했다. 기념품은 음식배달 쿠폰, 다기류 등으로 구성됐다.
송년회는 2020년 카카오뱅크의 성장과 성과를 공유하고 ‘팀별 미션 수행 시상식’, ‘라이브 퀴즈쇼’, ‘경품 추첨’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대화 시간인 '대니얼 토크'였다. 대니얼 토크에서는 윤 대표의 개인적 관심사부터 내년 카카오뱅크의 계획과 예상 등 다양한 질문이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부터 해마다 회사의 주요 행사로 송년회를 개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직원들이 낯설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새로운 경험 공유를 통해 더욱 성장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디지털 콘택트'시대에 걸맞게 끊임없이 소통하며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