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금융그룹,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해 소상공인 임대료 면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2-20 17:0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면제해준다.

하나금융그룹은 20일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해 소상공인 임대료 면제
▲ 하나금융그룹 로고.

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산하 관계사가 소유한 건물에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월 임대료를 모두 면제해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업종별로 차등 적용해 6개월 동안 월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해준다. 
 
앞서 3월 하나금융그룹은 3개월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은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그 외 지역은 임대료를 30% 감면해 준 바 있다. 

이번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지역에 관계없이 임대료를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매출 급감과 고정적 월세 부담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