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우리원(WON)뱅킹 고객에 비대면으로 경매정보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부동산 경매·공매정보 전문기업인 탱크옥션과 제휴를 맺고 우리원뱅킹에 비대면 경매정보서비스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부동산 경매·공매정보 전문기업인 탱크옥션과 제휴를 맺고 우리원뱅킹에서 비대면 경매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
경매정보서비스는 경매·공매 물건 종합검색 기능과 함께 임차인, 등기부등본 검색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인 우리원뱅킹에 가입한 모든 고객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기존에 탱크옥션에서 유료로 제공하던 프리미엄 경매정보서비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원뱅킹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연결주소를 통해 우리은행 고객전용 탱크옥션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매·공매에 관한 고객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경매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원뱅킹의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 편의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