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8K 영화 '언택트'의 주요 장면.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고화질 영화를 유튜브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9일 8K(7680×4320) 영화 '언택트'를 국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10월16일 온라인에서 풀HD 영상이 먼저 공개됐는데 이번에 8K 영상이 추가된 것이다. 앞서 공개된 풀HD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610만 회, 댓글 2600여 개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택트의 영문 자막 버전도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풀HD 영상이며 8K 영상은 추후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8K QLEDTV를 이용하면 기본 탑재된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택트를 간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8K 생태계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언택트는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등을 찍은 김지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주연으로는 배우 김고은과 김주헌이 등장한다. 대부분의 장면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0과 갤럭시노트20으로 촬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