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생명과학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KPX생명과학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12일 거래가 정지됐는데 이날 거래가 재개되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KPX생명과학 주가 거래재개 뒤 초반 급등, 화이자 관련 기대 이어져

▲ KPX생명과학 로고.
13일 오전 10시21분 기분 KPX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75%(4050원) 오른 3만1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KPX생명과학은 최근 고로나19백신 개발 기대감을 높인 화이자 관련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KPX생명과학 주식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고 주식 매매거래를 12일 하루 정지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감염위험을 90% 이상 낮춰 준다는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KPX생명과학은 항생체 중간체인 'EDP-CI'를 화이자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