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제4회 전국 어린이 드림(Dream) 백일장’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개최한 ‘제4회 전국 어린이 드림(Dream) 백일장’에 출품된 작품 가운데 132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글쓰기가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전국 어린이 드림 백일장은 6월22일부터 7월24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초등학생이 ‘나의 꿈’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출품한 시와 수필은 모두 1022편에 이르렀다.
부문별 대상 1명과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 모두 132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투자증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따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았다.
대신 입상자가 많이 나온 지역아동센터 다섯 곳에 문학 전집과 초등학생 필독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