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9월1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의료진 응원꾸러미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 건강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17일 코로나19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의료진에 전해달라며 5천만 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1천 상자를 광주광역시청에 전달했다.
응원꾸러미는 전라남도지역 농산물,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식품, 간식, 즉석식품, 마스크팩과 핸드크림 등 총 17종류 물품으로 구성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약 40명이 봉사활동으로 상자를 제작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월부터 전남지역에 마스크 6만 장과 구호성금 약 7억 원, 구호상자 700개, 응원상자 1천 개를 기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광주은행 임직원의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돼 힘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