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에스티팜은 458억 원 규모의 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에스티팜 주가 장중 급등, 유럽 제약사에 458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16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에스티팜 주가는 전날보다 18.65%(1만1900원) 뛴 7만5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에스티팜은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회사에 상업화용 올리고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458억7188만 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49.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2월28일까지다.[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