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탈모 관리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 출시를 준비한다.

1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치료용 의료기기(모델이름 HGN1 등)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LG전자, 식약처로부터 '가정용 탈모치료기'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 LG전자 미용기기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 LG전자 >


이 제품은 헬멧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LED(발광 다이오드)와 레이저 빛을 두피에 흡수시켜 모발 수를 늘리고 굵기를 키우는 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모 부위에 따라 관리하는 기능도 적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탈모치료기는 LG전자 미용기기 브랜드 프라엘에 포함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출시 시점이나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