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수젠텍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EUA)를 받으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수젠텍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미국 사용승인 획득

▲ 수젠텍 로고.


8일 오전 9시30분 기준 수젠텍 주가는 전날보다 12.87%(7천 원) 상승한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의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승인을 받은 제품은 코로나19 감염 뒤 환자에게 형성되는 항체를 확인할 수 있는 항체 신속진단키트다. 코로나19 환자가 완치된 뒤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주로 사용된다.

수젠텍은 이번 승인을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7일 수젠텍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83%(1만2500원) 뛴 5만4400원으로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