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은 1일 ‘인생든든NH유니버셜종신보험’와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장기간 보험을 유지한 고객에게 보너스 적립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과 중증치매를 진단받으면 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치매종신보험을 내놨다.
NH농협생명은 1일 ‘인생든든NH유니버셜종신보험’과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생든든NH유니버셜종신보험은 장기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체증형과 기본형으로 구성된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사망보험금이 80세부터 89세까지 해마다 3%씩 증가한다. 기본형은 보험가입금액이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체증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보험료 납입 37회차부터 납입 종료 때까지 달마다 유지보너스가 최대 5%까지 적립된다.
보험가입금액 5천만 원 미만은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1%, 5천만 원 이상 1억 원미만은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2%, 1억 원 이상이면 5%의 유지보너스를 계약자 적립금에 추가해준다.
가입나이는 만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보험 가입금액은 1천만 원에서 25억 원이다.
보험료는 35세를 기준으로 주계약 해지환급금 보증형을 선택하고 보험가입금액 1천만 원, 20년납, 월납 등을 조건으로 가입할 때 체증형 남성 3만1900원, 여성 3만400원이다. 기본형은 남성 2만8700원, 여성 2만6200원이다.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은 사망보장과 함께 중증치매가 발생했을 때 사망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상품이다.
가입나이는 만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다. 보험가입금액은 1천만 원에서 3억 원이다.
보험료는 30세를 기준으로 주계약 해지환급금 보증형을 선택하고 보험가입금액 1천만 원, 20년납, 월납 등을 조건으로 가입할 때 남성 2만7300원, 여성 2만5100원이다.
100세 만기, 보험가입금액 1천만 원, 20년납, 월납 등을 조건으로 치매플러스보장특약을 선택하면 3300원이 추가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장기계약인 종신보험의 특성에 고객이 원하는 맞춤보장이 더해진 상품들”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불확실한 미래에 고객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