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가입고객이 40만 명을 넘어섰다.
신협중앙회는 7월 말 기준 모바일뱅킹앱 ‘온(ON)뱅크’ 가입고객이 40만8천 명, 예‧적금 가입액은 1조45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 신협중앙회는 7월 말 기준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 가입고객이 40만8천 명, 예‧적금 가입액은 1조45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
신협은 1월 모바일뱅킹앱 온(ON)뱅크를 출시했다.
신협은 앱을 통해 신협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출자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점을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기존에는 신협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비과세 상품을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온뱅크를 통해 가입된 예‧적금 1조4534억 원 가운데 39%가 비과세 상품으로 나타났다.
온뱅크를 통해 간편이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보안매체 없이 200만 원까지 계좌로 송금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 이체하면 수수료 없이 100만 원까지 보낼 수 있다.
7월 말 기준 전체 이체건수에서 간편이체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78%였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내 손 안에서 누리는 비과세 혜택, 간편이체 등 고객 편의를 최우선을 고려한 것이 온뱅크의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