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 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맺었다.

동부건설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락현대5차 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이주비, 사업비 등 자금조달을 위해 23일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가락현대5차 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에서 포스코건설과 경쟁하고 있는데 좋은 이주비 조건, 조합원 분담금 확정, 사업비 전액 무이자, 일반분양가 3.3㎡ 5천만 원 책임인수 등의 사업 조건을 내걸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NH농협에 이어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비용에서 뿐만이 아니라 설계와 상품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