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충남 당진 태양광발전소 준공, 3500가구에 전기 공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7-23 18:1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동서발전이 충청남도 당진에 연간 35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동서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당진 에코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충남 당진 태양광발전소 준공, 3500가구에 전기 공급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3일 당진 에코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과 김홍장 당진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당진 에코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는 동서발전, SK가스,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자했다.

당진 에코태양광발전소는 9.8MW급 태양광발전설비와 24.5MWh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로 이뤄져 연간 1만3천 MWh의 전기를 생산해 35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다.

애초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 전환 특별시 비전 선언에 따라 태양광발전소로 건설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 에코태양광 발전소는 에너지전환정책의 대표적 이정표”라며 “발전소 부지 인근 취락지역과 해안선 및 자연경관 지역에 녹지를 조성하고 다목적 운동장을 건설하는 등 친환경성과 주민 편의를 함께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