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시럽'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식거래서비스를 내놨다.
유진투자증권은 SK플래닛의 핀테크 플랫폼앱인 시럽 이용자들의 편리한 주식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주식몰서비스'를 열었다.
▲ 유진투자증권은 SK플래닛의 핀테크 플랫폼앱인 시럽 이용자들의 편리한 주식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주식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
시럽 가입자들은 별도의 증권사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가 없어도 이 앱에서 편리하게 국내주식을 거래 할 수 있게 된다.
거래 가능한 국내주식은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시럽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전용계좌를 개설한 뒤 6자리 숫자로 구성된 간편인증 등록을 마치면 된다.
주식몰에서는 거래상위, 상승률, 신고가, 하락률 등 주요 테마별 '오늘의 탑 종목'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 종목별 재무정보 및 투자포인트 소개와 호가, 차트 정보도 만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주식몰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31일까지 시럽 주식몰을 통해 유진투자증권 신규계좌를 개설하면 OK캐쉬백 1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100만 원 이상 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OK캐쉬백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에 더해 유진투자증권은 신규계좌 개설 고객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1그램 골드바를 증정하기로 했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펀드몰에 이어 핀테크앱 고객들의 편리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럽과 협업하여 주식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플랫폼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고객들의 성공적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주식몰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에 문의하거나 시럽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