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해 신한은행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1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수사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 대상 부서와 구체적 수사내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이 최근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신한금융투자, 우리은행 등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를 압수수색한 만큼 신한은행도 수사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은행은 라임자산운용이 지난해 말 환매를 중단한 크레딧인슈어드(CI)펀드와 무역금융펀드 등을 고객에게 판매했다.
검찰은 신한은행이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등 문제점이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라임자산운용과 관련한 분쟁조정안을 발표하고 분쟁조정 신청이 접수된 피해사례 4건을 대상으로 투자계약 취소와 원금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검찰이 1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수사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수사 대상 부서와 구체적 수사내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이 최근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신한금융투자, 우리은행 등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를 압수수색한 만큼 신한은행도 수사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은행은 라임자산운용이 지난해 말 환매를 중단한 크레딧인슈어드(CI)펀드와 무역금융펀드 등을 고객에게 판매했다.
검찰은 신한은행이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등 문제점이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라임자산운용과 관련한 분쟁조정안을 발표하고 분쟁조정 신청이 접수된 피해사례 4건을 대상으로 투자계약 취소와 원금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