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왼쪽)와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이 6월19일 대구광역시 북구 가정복지회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구매대금을 기부했다.
대구은행은 19일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가정복지회는 1970년 설립된 민간 사회복지기관으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입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가정복지회는 후원금으로 마스크 약 2만5천 장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시설과 가정에 전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기가 돌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