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대로 감소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각 15일 오전 11시54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6만2144명, 누적 사망자는 11만7853명으로 집계됐다.
▲ 10일 미국 뉴욕 롱비치의 맥주 가게 모습.<연합뉴스> |
1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만9920명 사망자는 326명 각각 늘었다.
미국 신규 확진자는 12일 2만7천여명, 13일 2만5천여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남동부, 남서부에 걸쳐있는 선벨트 지역에서 감염세가 크게 확산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특히 애리조나주와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등은 역대 최고 수준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은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 대 아래로 떨어졌다.
14일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는 1만7086 명으로 집계됐다. 12일 2만4천여명, 13일 2만여명에서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는 598명 늘었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86만7882명, 누적 사망자는 4만3389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신규 확진자가 8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8835명, 사망자는 11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2만8964명, 누적 사망자는 6948명이다.
이 밖에 인도는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만1382명, 사망자는 321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3만3008명, 누적 사망자는 9520명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5일 글로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8만8615명, 사망자는 43만5446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수는 410만7520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